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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8교구본사 장성 백양사 주지 후보에 백양사 선원장 무공스님과 중앙종회의원 만당스님이 등록했습니다.
 
백양사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3일 백양사 차기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 앞서 오늘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무공스님과 만당스님이 입후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 오후2시 후보자들에 대한 자격심사를 통해 백양사 주지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백양사는 오는 3월 3일 오후 1시 대웅전에서 산중총회를 열어 차기 주지 후보자를 최종 선출합니다.

백양사는 그동안 방장 추천으로 주지를 선출해왔지만 지난해 11월 중앙종회 정기회에서 총림에서 해제하는 안건이 통과됨되면서 총림 지위를 잃게돼 이번에 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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