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

대구·경북 일대에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 사찰들이 감염병 확산방지에 나섰습니다.

조계종 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 본·말사는 총무원과 질변관리본부 발표 지침에 따라 오늘(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산문 폐쇄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함께 본·말사와 부속기관에서 진행하는 기도와 법회 등 대중이 모이는 모든 종교활동도 모두 취소했습니다.

앞서 법보종찰 해인사는 어제(21일) 저녁 9시부터 다음달 1일 까지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며 산문폐쇄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또 3월 1일에 예정되어 있던 3·1만세운동 기념식과 백용성, 한용운선사 추모재도 잠정 취소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