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직속 도서관도 운영 중단...개학 연기는 추후 검토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에서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2월말까지 초.중.고 방과후학교를 전면 휴강합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김석준 교육감 주재로 코로나19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단계로 2월말까지 시행할 대책을 마련했다.

대책에 따라 초·중·고 방과후학교는 이 기간 동안 전면 휴강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유·초등학교 돌봄교실의 경우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만 운영합니다. 

학사일정이 종료안 된 유치원 24개원과 고등학교 5개교는 학사일정을 즉시 종료토록 했으며,부산교육청 직속 도서관 전관(11개 도서관)은 운영을 중단합니다.

또, 외부인에게 개방해 온 학교시설도 이용할 수 없으며, 3월 2일로 예정된 입학식의 경우 강당 등지에서 집단으로 실시하지 않고 교실단위 소규모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개학 연기 여부는 추이를 좀더 지켜본 뒤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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