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하루 강원도내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강원도교육청은 이날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다음 주 행사 중 이동이 필요한 행사는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춘천지역의 2개 사립유치원은 휴원하고, 춘천과 삼척, 속초의 방과후 운영 유치원 22곳에 대해서는 휴강을 권고했습니다.
초등돌봄 교실은, 수요가 있을 경우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운영하되, 위생 조치를 철저히 한 뒤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각급 학원에 대해서도 학원연합회와 협의해 휴원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 등 학교시설은 상황이 안정될때까지 외부인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초.중.고 등 각급학교의 개학 연기 여부는 다음주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석종 기자
chbbs100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