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검체 채취위해 검시관 파견

부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의 감염경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동래구 정모씨의 경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부분이 없으며 정씨 아버지가 중국 우한에서 귀국해 아산에서 격리조치됐다 음성판정을 받은 뒤 부산에 내려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씨 아버지는 아산에 있을 때도 충분한 잠복기를 거쳐 음성으로 나와 부산시는 아버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재검을 권유해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운대 김모씨는 신천지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구에 사는 김씨의 언니가 최근 부산을 방문해 장시간 같은 공간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언니의 검체 채취를 위해 검시관을 대구에 파견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