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로나 청정지역이었던 강원도 춘천에서도 22일 코로나 19 확진환자 2명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원도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6일 대구 신천지 예배당을 방문했던 춘천 거주 신천지 교인 2명에 대해 코로나 19 검사를 한 결과, 1차 양성 판정으로 받았고, 2차 검사에서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2명은 자가 격리중이며, 폐렴 증상 등 코로나 19 감염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춘천시는, 이재수 춘천시장 주재로 국소장 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한 뒤, 이재수 시장이  상황을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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