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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회 금지·신천지 교회 폐쇄 '초강수'...전광훈 "집회 강행"
유상석 기자 | 승인 2020.02.21 17:25

 

서울시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심 지역의 집회를 제한하고, 시내 신천지 교회를 모두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반면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보수 단체는 내일과 모레로 예정된 광화문 집회를 강행기로 해 서울시와의 마찰이 예상됩니다.

유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국민 불안이 높아지면서, 서울시가 확산을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열린 긴급 브리핑에서 도심 내 집회를 당분간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말입니다.
“서울시는 시민운집이 많은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의 사용을 금지하겠습니다. 이는 감염병 예방법 제49조 제1항,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도심 내 집회 제한에 따른 조치입니다.”

이 조치를 위반해 집회를 강행하면, 3백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시는 또, 대량 확산의 계기가 된 것으로 거론되는 시내 소재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서도 오늘부터 폐쇄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서울 영등포구와 서대문구, 노원구와 강서구의 신천지 교회들은 감염병 예방법 47조에 근거해 당분간 폐쇄됩니다.

시의 이 같은 방침에 따라 민주노총 등은 서울 대학로와 광화문 세종로소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촛불집회와 행진 등의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반면,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 목사가 이끄는 단체,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는 내일 낮과 모레 오전으로 예정된 광화문 일대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집회가 강행될 경우, 이를 제지하는 공무원들과 물리적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BBS 뉴스 유상석입니다.

유상석 기자  listen_well@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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