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서 어제 117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이로써 부산에서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613명으로 늘어났으며 양성 판정받은 사람은 없어 확진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의료감시 대상은 전날과 비교해 4명 줄어든 5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국가지정 음압격리 병실이 있는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구·경북에서 확진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음압격리 병실이 모자라 대구시와 협의해 환자를 부산으로 이송하게 됐다"며 "확진 환자 관리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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