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병동으로 개조된 중국 우한시내 우한환승역 전경

중국에서 코로나19의 피해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00명 아래로 줄었습니다.

중국중앙TV는 어제 하루 동안 후베이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11명, 사망자가 115명 각각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후베이성에만 임상 진단 병례를 확진 범위에 넣었다가 다시 제외한 지난 19일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이 349명을 기록한데 이어 이틀째 감소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중국 전체로 보면 누적 확진자가 7만5천명, 사망자가 2천200명을 넘은 것으로 보여 피해는 여전히 막대한 상태입니다.

한편 후베이성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8천979명은 중태며 2천18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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