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부터 서울,부산,광주에서 맛지마.디가 니까야 강의

부처님이 생전에 실제로 행한 법문을 담은 초기 불교 경전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강의가 서울과 부산,광주에서 열립니다.

초기불교 전문가인 이중표 전남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3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서울 역삼동의 도심 수행 도량 붓다나라,불국원 강남 법당에서 초기 불교 경전집인 ‘정선 맛지마 니까야’ 강의를 진행합니다.

‘니까야'는 부처님이 살아 있을 때 실제로 했던 법문을 뜻하는 말로 맛지마 니까야는 부처님 가르침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초기불교 경전집 5부 가운데 두번째 경전 묶음에 해당됩니다.

맛지마 니까야는 152개의 경으로 구성돼있고 경전의 가르침 가운데 겹치는 부분을 생략해 양을 줄이고, 일반인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쉬운 번역에 주력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강의는 다음달 7일부터 6월 20일까지 격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모두 8차례 진행되는 붓다나라, 옛 불국원의 봄학기 강의로 명상교육도량 시선원 조원경 원장의 명상수행 지도도 함께 진행됩니다.

이와함께 이중표 명예교수는 다음달 8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달 첫째와 셋째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붓다나라 부산 법당에서 초기불교 경전집 가운데 길이가 가장 긴 정선 디가 니까야 강의와 명상수행 지도에 나섭니다.

이 명예교수는 서울과 부산에 이어 다음달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달 2, 4주 격주 토요일 오후 2시 광주 광역시 동구 붓다나라 광주 법당에서 맛지나 니까야 강의와 명상수행 지도를 진행합니다.

특히 부산 지부에서는 이번 학기부터 “붓다나라 근본불교 아카데미”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며, 서울과 광주 지부도 근본불교 아카데미 2학년 1학기 일정에 준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봄학기 강의의 수강료는 1인당 20만원이지만 가족이 함께 참석할 경우 1명만 내고 종교인이나 학생은 자율적으로 보시하면 됩니다.

이중표 명예교수는 전남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동국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전남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 퇴직했습니다.

이 명예교수는 호남불교문화연구소장과 범한철학회장, 불교학연구회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초기 불교 연구자로 <붓다의 철학>, <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 <불교란 무엇인가> 등 각종 저서와 강연을 통해 초기 불교의 가르침을 대중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해왔습니다.

*붓다나라 강남법당(서울 강남구 역삼동 662-13)

창해에탄올 건물(탐앤탐스 언주로점) 지하 2층 (2호선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 9호선 언주역과 선정릉역 사이)

문의,신청: 010 - 4712 - 0346

입금계좌: 20만원(입금:국민은행 816901-04-264437 [정채달(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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