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한우가 4년 연속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한우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2020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안동한우는 4년 연속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기업의 소비자중심 경영활동 문화 확산과 소비자의 기본권익을 증진을 위해 제정됐습니다.

외부전문가 30명과 학계 6명으로 구성된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평가위원회에서 심사·평가합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오늘(2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명품브랜드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세일즈 홍보에 나섰습니다.

안동한우는 안동·임하호의 풍부한 수자원과 적당한 일교차로 한우의 맛을 좌우하는 천혜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사육 농가들의 정성과 체계적인 사육관리를 통해 생산되고 있습니다.

평균 30개월 700㎏ 이상 완숙된 소만 출하하기 때문에 한우고기 고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안동한우는 1999년 4월 19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방한 때 생일상과 미국 오바마 대통령 청와대 만찬 식탁에 올랐습니다.

2003년 상표·서비스표, 2010년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한 안동한우는 수도권 이마트 등 13개 매장에 입점·판매되고 있습니다.

김동수 안동시 축산진흥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동한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로 전국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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