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종법을 만들고 손질하기 위한 중앙종회 임시회가 다음달 17일 열립니다.

종회의장 범해스님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분과위원장 스님들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다음달 17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이번 218회 임시회에서는 종법 제·개정을 비롯해 종무보고, 종책질의, 상임분과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활동 보고 등이 이뤄집니다.

재심호계위원과 법규위원, 종립학교관리위원, 인사심의특별위원 선출, 동국대 임원 후보자 복수추천 동의 등의 각종 인사안도 다룰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2019년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결산 승인,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간 결산검사도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