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선정을 둘러싼 최적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호남지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긴급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은 내일 오후 호남지역 학계와
시민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고속철
분기역 관련 민관 전문가 간담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간담회는 자유토론에 이어 대응방안 마련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분기역 선정과 조기착공 등의 요구사항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번 모임은 국토연구원이 이달말 호남분기점을 결정을
앞두고 정작 호남인들의 여론에는 제대로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는 데 따른 자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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