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갤러리 B관, 오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불화와 단청 등 불교 미술 작품들을 현대인들의 감성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전통미술 교육기관인 아카데미선그림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종로구 동덕갤러리 B관에서 ‘우리 그림 이야기’를 주제로 10주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거제 대원사 자원스님과 동국대 선학과 박사 과정 선유스님, 동국대 불교미술학과 원타스님을 비롯해 고성은·김은정·박선영·이강혜 작가 등 12명의 작품 20여 점이 선보입니다.

아카데미선그림은 “고리타분하게 느낄 수 있는 전통그림과 기법을 재구성했을 뿐 아니라 어렵게 느끼는 불화와 불교적 소재들도 현대 감성에 맞게 아름다운 그림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전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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