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는 코로나 19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철도역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기차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중소 협력여행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철도는 어제 오후 손병석 사장 주재로'제7차 비상방역대책회의'를 열어 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철도 연계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지원방안을 이같이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철도역 매장 관련해서는 코레일유통과 함께 임대료를 20% 인하하고, 매출에 비례해 수수료를 지급받는 ‘스토리웨이’ 편의점 계약자에게는 수수료를 20% 인상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여행사에 대해서는 기차여행 상품 판매수수료를 전액 감면하고, 한국철도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상품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철도는 이번 소상공인 지원기간은 이번 달부터 4월까지 3개월이고, 코로나19 종결 등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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