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6교구 본사 마곡사가 최근 일각에서 벌어지고 있는 마곡사에 대한 음해 행위와 관련해 검찰 고발 등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마곡사는 어제 관음전에서 상반기 교구종회를 열어 마곡사와 교구장 스님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규탄하고 이같은 행위를 하는 세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마곡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조계종단에 출가한 적이 없는 이 모씨 등은 기자회견과 SNS 등을 통해 조계종과 마곡사, 교구장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발언을 하는 등 해종 행위를 해왔습니다.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은 "이같은 일이 일어난 것은 소납의 부덕의 소치"라면서도 "이들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신도회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처해 교구의 명예를 회복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마곡사는 일본으로 유출된 동혈암 아미타 후불탱화의 환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