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을 지역구로 둔 3선의 미래통합당 김광림 최고위원이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승리와 미래통합당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그간의 정치여정을 마치치만 독재의 길을 가고 있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4월 15일, 구국의 대열에 함께해 주시기를 간청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유승민 의원을 제외하면 TK 3선 이상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불출마하게됐습니다. 

앞서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TK 지역 의원들의 면접 일정을 연기한 것이 TK 의원들의 불출마를 사실상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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