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왼쪽부터), 인재영입 4호인 대구고검장 출신 소병철 순천대 석좌교수, 이인영 원내대표, 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앞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동참하기 전 전자문진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에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 경기 용인정에 이탄희 전 판사를 전략공천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기 김포갑에 김주영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경남 양산갑에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전략 후보로 내세웁니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오늘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고 전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운 거리에서 국정운영을 함께 했고 국민의 대변인이 되는 공감 정치 측면에서 적임자"라면서 "사법개혁의 신호탄을 쏜 이 전 판사는 국민과 함께 정의실현 사회를 만들어갈 사법개혁의 적임자로 판단해 공천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전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를 촉진하고 노동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노동전문가로서의 장점을 높이샀다"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북방경제 전문가인 이 전 원장은 부산·경남 지역의 새 경제 활로 돌파구로 북방경제가 주목받는 점에 따라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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