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삼계탕이 처음으로 캐나다에 수출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월 캐나다 정부와 삼계탕 수출 협의가 완료돼 내일 첫 물량을 수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수출은 7만4천개 분량인 총 80톤입니다.

내일 13톤을 시작으로 다음 달 46톤이 수출길에 오르고 나머지 21톤은 연말까지 차례로 수출됩니다.

현재 삼계탕 간편식은 미국과 일본, 대만, 홍콩 등 12개국에 수출 중이고 유럽연합 27개국과도 수출 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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