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할 지원자와 사업체를 모집합니다.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일손부족 농가와 제조분야 중소기업에 유휴인력 등을 연결 지원해 지역경제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충북도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충주시는 지난해 356곳의 농가와 중소기업에 만 4천여 명의 봉사자를 파견해 농작물 파종과 작물 수확 등의 활동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충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9개월 동안, 만 5천 400여 명의 봉사자를 모집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생산적 일손 봉사에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의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하루 4시간 봉사시간을 인정받고 2만원의 실비를 받게 됩니다.

또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수출물량 급증과 코로나 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 등으로 인력난을 겪는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은 사업 참여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봉사자에 대한 대가 부담은 없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충주시 경제기업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충주시는 이번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농가·기업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며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닦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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