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어린이청소년 포교 단체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의 파라미타 협회의 신입 회원들을 모집하는 등 조직 확대에 나섭니다.

파라미타 청소년연합회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45차 이사회를 갖고 올해 지역 협회의 주요 사업 계획들을 논의했습니다.

제출된 자료를 보면 서울 파라미타 청소년협회 등 11곳의 지역 협회는 다음 달 신입 회원을 중점적으로 모집할 계획입니다.

이들 협회는 또 청소년 포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제교류와 봉사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협회 총재를 맡고 있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지난 44차 감사 보고에서 서울협회 운영의 문제점이 제기됐다며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