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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시민이 안전한 부산 만들기 최선 다해유선종 교통안전팀장, "시민들 격려 인사에 보람 느껴"
황민호 기자 | 승인 2020.02.19 13:44

● 출 연 : 부산지방경찰청 유선종 교통안전팀장 
● 진 행 : 박찬민 기자
● 2020년 2월 19일 수요일 ‘부산BBS 라디오830’ 
  (부산FM 89.9MHz 창원FM 89.5MHz 진주FM 88,1MHz) 
● 코너명 : 집중인터뷰 

[박찬민] 최근 이케아 동부산점이 개장한 이후 주변 동부산권 내 교통량이 크게 증가 할 것이라는 우려가 계속됐는데요. 하지만 다행히도 이케아 개장 첫 주말 우려하던 교통대란은 없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이케아가 개장한 13일부터 정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공유하는 교통상황실 운영과 평소 50명 투입하던 교통경찰을 125명을 증원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는데요. 이분들 덕분입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의 유선종 교통안전팀장님과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유선종 팀장님 안녕하세요? 

부산지방경찰청 유선종 교통안전팀장

[유선종] 반갑습니다, 부산경찰청 교통과 안전팀장 유선종 입니다. 

[박찬민] 먼저, 팀장님 교통안전계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청취자분들에게 말씀해주시죠.

[유선종] 예. 저희 교통안전계는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관리를 위해 근무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예방에는 교통법규위반자 계도·단속, 안전교육·홍보와 출퇴근시간 및 상급 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관리, 마라톤·축제 등 각종 행사에 대한 교통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박찬민] 지난 13일 이케아가 개장을 하고 지난주 첫 주말을 맞았습니다. 고생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교통 대란을 막기 위해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유선종] 아시다시피 동부산권에는 기존 대형 쇼핑몰인 롯데아울렛이 입점해 있고 또한 기장 해변로 방면으로 식당가, 카페들이 입점하여 상권 활성화로 나들이객 차량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체지역에 가구공룡인 이케아마저 입점하여 많은 걱정을 하였지만, 동부산권 주요도로 통행량을 분석하는 등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세부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많은 고심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2. 13일 개장시부터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사전 정체 전에 현장근무자들이 우선조치가 될 수 있도록 하고, 교통경찰관 또한 150% 125명을 증원 배치하여 원거리 해운대권과 동해고속도로, 근거리 동부산권 일대 주요교차로 근무를 집중 광역교통관리를 실시 한 것이 지난 주말 큰 정체 없이 관리가 된 것 같습니다. 

[박찬민] 지난 주말 이케아 주변 현장에 계셨다고요. 직접 가보시니 현장은 어땠습니까? 

[유선종] 앞서 말씀드렸지만 진입되는 간선도로부터 광역관리를 통해 정체구간을 신속하게 조치하다보니 우려했던 큰 교통대란은 없었지만, 차량이 집중되는 주말 오후시간대에 롯데몰이나 이케아 주변 주차 진입차량이 밀리면서 약간의 정체가 발생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주말에 주변에 장시간 머물다 보니 주차된 차량들 출차가 늦어져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동부산권 주 간선도로인 기장대로나 해안로, 장산대로는 평상시 주말에 비해 큰 정체는 없었습니다

[박찬민]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팀장님 이외에도 125명의 많은 교통경찰관 분들이 고생을 하셨네요. 응원해 준 시민분들도 계셨는지 궁금합니다. 

[유선종] 예. 저보다는 교통관리를 하는 현장근무자들이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특히,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곳이라 지나가는 시민분들이 "수고하십니다" 라고 격려 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저희 경찰관들은 시민여러분들의 이런 따뜻한 말 한마디에 힘든 것도 잠시 잊고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박찬민] 매주 주말마다 수백명의 경찰관 분들이 이케아 주변에서 근무를 하는 것도 무리일 것 같은데,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서 현재 가장 중요시 되는 사항은 뭐가 있습니까? 

[유선종] 인지도 높은 대형 쇼핑몰 입점으로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을것으로 예상되어 당분간 경찰관의 투입과 관리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다만 이와 같은 상황을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교통량이 집중되는 구간, 시간대 등을 좀 더 밀도 있게 분석해서 개선책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케아측도 추가 임시주차장 확보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의해 나가고 있지만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한가지 시민 여러분들께 부탁을 드린다면 교통혼잡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를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박찬민] 그동안 경찰 생활을 하시면서 보람됐던 일이나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유선종] 무엇보다 최근 전국적으로 4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교통경찰관으로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줄여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가장 보람이 되고 있습니다.

[박찬민] 우리나라의 교통안전을 위해 많은 경찰관 분들이 고생을 하고 계신데요.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 계신가요? 

[유선종] 현재 교통분야는 의․식․주와 더불어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특히, 교통질서는 우리 삶의 질과 안전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줄고 있다 해도 작년에만 교통사고로 전국에서 3,300여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습니다. 교통사고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닌 나와 내 가족의 일이라 생각하시고 안전운행을 생활화해 주시길 꼭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박찬민] 부산의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계십니다.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유선종] 우리 교통경찰은 교통관리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현재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100일 운동'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교통사고 예방은 우리 경찰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합니다. 과속, 무단횡단, 신호위반, 음주운전, 안전띠·안전모 미착용 등 대표적인 큰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입니다. 저희경찰은 시민이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황민호 기자  acemino@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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