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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자 13명 추가 발생...지역사회 술렁
김종렬 기자 | 승인 2020.02.19 11:38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오전 3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남권 첫 확진자가 나온 지 하루 만에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10명과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어제 발생한 31번째 확진자(61·여)를 포함해 대구·경북 확진자는 지금까지 14명입니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자 감염경로를 알 수 없고, 누구나 감염할 수 있다는 우려로 지역사회가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

대구 추가 확진자 10명 가운데 7명은 영남권 첫 환자인 31번째 환자가 다닌 대구시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 확진자 중 34번(24)과 35번(26·여), 36번(48·여), 42번(28·여)은 남구에, 43번(58·여)과 44번(45·여)은 달서구, 45번(53·여)는 달성군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구 중구에 거주하는 33번(40·여성)은 새로난한방병원 검진센터 직원으로, 남구 거주 38번(56·여)은 지난 15일 119구급대를 통해 경북대병원에 입원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 달서구 46번(27)은 W병원에 근무하고 있고 대구의료원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에서는 37번 남성(47)과 39번(61·여), 41번(70·여) 환자 3명 모두 영천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이 있는 대구의료원 전경

39번 환자는 대구 31번 환자와 접촉자로, 41번 환자는 39번 환자의 접촉자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재 경북대병원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서 격리 입원 치료 중입니다.

이처럼 대구·경북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지역 대학병원 응급실과 병의원, 식당 등에 대한 폐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날부터 시정 운영을 코로나19 재난비상체제로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경북도도 이날 오전 도와 시·군, 교육청과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각 기관과 시·군에 협조와 조치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19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과 접촉자 등에 관한 내용은 확인 되는대로 공식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면서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김종렬 기자  kjr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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