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올림픽 대표팀의 전지훈련지로 부산이 확정됐습니다.

부산시는 쿠바 대표팀이 사격과 체조, 태권도 3종목 22명에 대해 7월초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부산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쿠바대표팀 외에도 다양한 지역에 다양한 종목에 대해 전지훈련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림픽 진출팀의 윤곽이 드러나는 4월중에는 대규모 전지훈련 유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현재 중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부산에는 아직 없어 전지 훈련지를 중국 등 다른 나라로 결정했던 일부 국가들이 부산으로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부산시는 시체육회와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유치전담 TF팀을 구성했으며 유치전용 홈페이지 개설, 해외국가 방문 홍보 등 부산시가 주도가 돼 전지훈련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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