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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원 교수,불교 탄생지 인도에서 한국 불교 세계화 홍보
전경윤 기자 | 승인 2020.02.19 07:34

부처님의 가르침을 한글로 전한 ‘월인석보’와 ‘삼국유사’ 등 우리 고전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 정진원 교수가 부처님 탄생지 인도 델리에서 한국불교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정 교수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인도 델리의 국립 네루대학과 국립 델리대학에서 3회에 걸쳐 한국 불교를 알리는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정 교수는 네루대학 한국학과 강의실에서 ‘월인석보가 한류의 미래이다’를 주제로 1차 특강을 갖고 훈민정음으로 쓰인 ‘월인석보’가 인도에서 태어난 부처님에 대한 이야기로 인도의 역사와 문화가 한국 고전에 고스란히 녹아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진원 교수는 네루대에서 모두 두차례 특강을 진행해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정 박사는 이어 17일 델리대학에서 한국어강좌전공 학생을 비롯해 사화과학대학 학생과 교수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월인석보와 영화 나랏말싸미’를 연계해 한국 고전과 한류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콘텐츠의 윈윈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수강생들은 특히 훈민정음 관련 영화인 ‘나랏말싸미’의 주연이 최근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주연 배우 송강호라는 설명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삼국유사’를 주제로 한 세 번째 특강에서는 국악 ‘가곡’을 현대화시킨 ‘고가신조’의 작곡가 김기수 선생의 노래를 공개하고, ‘수로부인’의 이름인 ‘수로’가 인도 고대 산스크리트에서 왔을 가능성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네루대학 한국학과와 델리대학 동아시아 어문학부는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와 MOU를 체결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 박사는 오는 21일 델리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자신이 저술한 ‘월인석보, 훈민정음에 날개를 달다’ ‘삼국유사, 자장과 선덕여왕의 신라 불국토 프로젝트’ 등을 김금평 원장에게 기증하고 24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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