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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매2터널 사고 사망자 5명으로 늘어...사고 원인 '결빙' 두고 공방
BBS NEWS | 승인 2020.02.18 17:24

 

어제,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터널에서 발생한 차량 다중 추돌사고 사망자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사고 원인으로 도로 결빙인 '블랙아이스'가 지목되는 가운데, 도로공사측은 도로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적극 부인했습니다.  

보도에 최선호 기잡니다.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사매2터널에서 발생한 다중 추돌사고로 숨진 사람이 5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오늘 오후, 터널에 쓰러진 곡물 탱크로리 아래에서 불에 탄 시신 한 구를 현장을 수습하던 경찰과 소방대원이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사망자는 5명, 부상자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43명입니다. 

사망자 가운데 2명은 탱크로리 운전자와 화물차량 운전자로 밝혀졌지만, 다른 세명은 심하게 신체가 훼손돼 신원이 불분명합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블랙아이스가 지목되고 있지만, 한국도로공사는 결빙에 의한 사고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적극 부인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사고 발생 30여분 전 15톤 제설차를 이용해 사고 터널에 염수와 제설제를 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작업이 끝난 구간의 도로는 비가 내린 상황과 유사하다며, 눈이나 비로 젖은 도로에서는 운전자가 감속하고 앞차와 적정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실상 운전자의 부주의가 사고를 유발했다는 설명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공개된 터널 CCTV 영상에는 터널에서 부딪힌 차량들이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미끄러져 먼저 멈춘 차량을 들이받는 모습 등이 담겨 있습니다. 

도로가 얼어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장면으로, 사고 원인을 둘러싼 논란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BBS 뉴스 최선호입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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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경 2020-02-19 17:10:55

    염수를 뿌린것이 원인이 될수 있음
    염분이 녹지 않은 상태로 농도가 옇은 염수가
    차가운 도로에 뿌려질 경우 빙판이 될 수 있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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