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민족공동체 추진본부 창립 2주년 기념식과
통일강연회가 오늘 오후 한국일보 13층 송현클럽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는
민족공동체 추진본부장인 정련스님의 인사말과
조계종 총무원장 격려사, 축사, 그리고 경과보고에 이어
정세현 통일부 장관의 강연 등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정련스님은 지난 2년 동안
남북불교의 동질성 회복을 위한 소중한 성과를 쌓아왔지만
다양한 사업추진이나
다른 통일단체와의 상호협력이 부족했다며
앞으로 이같은 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최근 벌어진 서해 교전에도 불구하고
화해 협력의 대북기조를 유지해
남북한 평화공존이 빨리 복원되도록 하겠다며
전 국민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