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3월 1일 개최하기로 예정했던 삼일절 기념 타종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는, 최근 국내에서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춘천시는, “행사의 주요 참석자가 65세 이상의 노약자임을 고려한 결정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했다”며 “독립운동 관련 기타 전시행사를 진행해, 3.1운동의 민족사적 의미를 되새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