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스마트공장 확대 등을 통해 스마트 대한민국을 구현하고 글로벌 혁신기업을 육성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상생·공존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오늘 청와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도약하는 경제,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오늘 업무보고에서는 중기부를 포함한 3개 부처와 금융위가 혁신성장 성과와 경제정책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17일 청와대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중기부는 올해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과 스마트 대한민국, 디지털 경제의 중추와 혁신 기업 스케일업 , 디지털 경제의 밑거름을 통한, 상생과 공존 등 3대 분야에서 10대 정책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중기부는 우선 스마트공장을 올해 1만7800개까지 확대하고 제조데이터를 활용하는 최적생산체계를 구현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전진단, 수요예측 등의 서비스 발굴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소상인에게는 스마트상점 기술을 업종별로 특화해 보급하고 소공인의 경우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에 디지털기술을 도입해 스마트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기부는 또 유니콘 후보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하고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도약을 촉진하고 우수 중소기업 제품은 브랜드K로 선정하고 정상행사·한류연계이벤트 등을 통해 세계시장 진출을 돕기로 했습니다.

중기부는 이외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맞춰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1인 미디어 플랫폼, 오픈 스튜디오 등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상권을 육성하고 관광자원화 등을 통해 전통시장에 사람을 유입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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