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서울 금강불교대학이 교법사과 43명, 불교학과 중급과정 36명 등 수료생 79명을 배출했습니다.
서울 금강불교대학은 어제 관문사 4층 옥불보전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 등 3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2019학년도 서울 금강불교대학 수료식’을 봉행했습니다.
문덕 스님은 “졸업은 공부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잊지 말고, 더 높은 차원의 공부로 일념 정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학장이자 관문사 주지이기도 한 천태종 총무부장 월장 스님은 “진정한 생활 불교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수료식에서는 교법사과 이세채·전오장 수료생이 총무원장 상을, 교법사과 장옥분·이영옥 수료생과 불교학과 박영무·박명희 수료생이 학장상을 수상했습니다.
홍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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