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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보수 통합 과정은 국가 정상화 위한 의지...과거 정파 승리 목적과 달라"공관위 활동 신뢰감 상승...잘못된 공천 일소시킬 것
박찬민 기자 | 승인 2020.02.17 10:17

● 출 연 : 조경태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 진 행 : 박찬민 BBS 기자

(앵커멘트) 정치권, 총선을 앞두고 통합 열기가 뜨겁습니다. 보수 통합 정당인 미래통합당이 오늘 공식 출범합니다. 이제 중도. 무당층의 표를 어떻게 흡수하느냐가 관건인데요. 부산 4선 중진인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그 동안의 보수 통합 과정, 공천관리위원회 활동 등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이야기 나눠 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조경태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조경태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질문1) 지금부터 미래통합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되는 겁니까?

-네, 오늘 오후 2시에 미래통합당 출범식이 있습니다. 오후 2시 이후에 그렇게 불러주시면 좋겠습니다. 

질문2) 앞으로 통합 과정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지역 청취자 분들에게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이미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을 비롯해서 여러 정당들이 합당을 통해서 미래통합당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기존 최고위원 8분에 새로 4분이 추가돼서 12분의 최고위원들이 미래통합당 지도부로 출범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공관위는 그대로 기존의 틀을 유지해서 진행하지 않겠냐...그게 우세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문3) 공관위는 인원이 추가되지 않군요?

-현재까지는 공관위를 흔들지 않는 범위에서 움직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4) 미래통합당 당명은 사용이 가능한 거죠?

-네, 그렇게 출범할 것 같습니다. 

질문5) 보수 통합 과정을 지켜보셨는데요. 열린우리당 시절부터 무수한 통합과 분당 과정, 탈당의 결단 등을 해 오시지 않았습니까? 그 당시와 비교해 어떤 점을 느끼셨어요?

-예전의 통합은 어떤 의미에서 정파의 이익, 정파의 승리가 주 목적이었다면요. 이번의 통합은 역사적으로 다른 의미를 가지지 않을까 생각을 하거든요. 

질문6) 어떤 부분입니까?

-지금 국가가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많이 보입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그 동안 있지 않았던 사상 초유의 검찰 측을 뒤흔드는 인사와 정책을 펴 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의미에서 국민들께서는 비정상화되어가고 있는 또는 비정상화되어 있는 국가를 정상화 시켜야 한다는 결연한 의지들이 많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번 통합은 과거의 정파의 승리, 정파의 이익을 위한 통합이었다면 이번에는 국가를 바로세워야겠다는, 국가를 정상화시켜야한다는 일념에서 통합의 과정과 흐름이 있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7) 그러니까 단순한 승리 이상의 통합의 의미가 있다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질문8) 보수통합도 국가를 바로세우는 역사적 의미도 있지만 총선 승리를 위한 과정 중 하나로 생각됩니다. 결국 지역 민심을 얻는 게 최종 목표가 될 듯 한데, 지역 민심은 어떻게 보십니까?

-그 동안에는 문재인 정권이 잘해줄 것이다, 잘 해줄것이라는 기대감에서 출발했지만요. 지금의 현상을 보면 경제가 완전히 망쳐진 상황이고요. 국가가 미래를 향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로 퇴보하는, 많은 시민들이 혹시나 사회주의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이 민심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봅니다. 4.15 총선은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이 우세하지 않겠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9) 통합도 됐고요. 이제는 가장 중요한 공천이라는 핵심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이제 만만치 않은 PK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통합과정에서 나올 수 밖에 없는 공천 지분 문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좋은 질문인데요. 과거에는 말씀주신대로 공천에 대한 지분 문제, 계파의 나눠 먹기, 당권을 가진 쪽의 일방적 공천이 횡행했습니다. 전횡을 한 경우도 많았고요. 그래서 공천 갈등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 공천은 공관위를 최대한 존중하고, 공관위의 특정 계파 나눠먹기를 철저하게 배척하고 독립성을 인정하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다들 지난 여러 차례의 잘못된 공천을 일소시키고 깨끗한 공천으로 이러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10) 현재까지는 공관위 활동에 대한 당내 신뢰가 쌓여가고 있다고 평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통합 과정도 그렇고요. 공천과정도 그렇고요. 대체적으로 잘해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질문11) 지역에서 5선에 도전합니다. 선거를 할수록 득표율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변함없는 지역 유권자들의 지지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어쨌든 정치인은 지역 주민의 신뢰, 지지를 얻어야 된다는 생각을 누구나 하고 있을 겁니다. 다만, 어떤 정치인이든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을 위하고 국가를 위하는, 가까이에는 지역 주민을 위하는 진정성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과분한 사랑을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요.

초심 잃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그런 정치인으로 남고 싶습니다. 

질문12) 누구보다 친문 패권주의에 대해서 비판을 많이 해 오셨는데요. 이런 분위기가 국정이나 부산시정과 관련해 어떤 영향을 끼쳤다고 보십니까? 예를 들어 주요 정책 가운데서는 어떤 게 있을까요?

-사실은 어느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국가를 위해서 봉사하고 헌신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제가 비록 야당이지만 정권이 잘해주길 항상 바라거든요. 근데 이번 정권은 유독 그들만의 나라, 그들만의 정권이라는 인상을 많이 주고 있습니다. 결국 패권 정권으로 흐르고 있다고 보고 있거든요. 

국민을 무시하고 야당을 무시하는 그런 정권은 국민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예산 정국에 있어서도 야당의 어떤 주장을 깡그리 무시하고, 그들만의 예산편성을 해서 많은 국민들과 시민들께 비판과 비난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무려 512조 3천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는데 있어서 제 1야당을 패싱시키는 것은 이것은 참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또한 공수법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고, 선거법을 일방적으로 시키는 즉, 패스트트랙을 통과시키는 그런 친문 패권 정권으로써 모습은 결코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이 고스란히 부산 지역 뿐 아니라 전국의 경제활동, 사회 문제까지 긍정적인 부분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문재인 정부는 친문 패권적 사고를 버리고 국민을 생각하는 그런 정치를 해야되고요. 특히 야당을 존중하고 국민을 존중하는 그런 정부가 되길 바랍니다.  

박찬민 기자  highha@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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