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발병한 일본 크루즈선에 탑승한 미국인들은 자국 전세기로 귀국한 뒤에도 2주간 더 격리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주일 미국대사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있는 미국인들에게 서한을 보내, 미국에 도착한 뒤 14일간의 추가 격리 기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미국은 오늘 오후 일본으로 전세기를 보내 크루즈선 탑승객 미국인 380여명을 대피시킬 계획이며,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인근 트래비스 공군기지에 전세기가 내리면 탑승객을 격리 조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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