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루즈선 정박 요코하마항에서 출발하는 구급차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 가운데 11명은 중증이라고 NHK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중 지난 13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713명 가운데 2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이 확인된 탑승자 가운데 11명은 중증이어서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지 않은 크루즈선 탑승자 1명도 중증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인 승무원과 승객 14명도 이 크루즈선에 탑승하고 있지만, 아직 코로나19 감염자는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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