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봉준호 영화 촬영지 탐방 코스 개발 추진…외국 팬 대상 팸투어

아카데미 4관왕의 주인공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촬영지를 엮어 관광 코스로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우선 '기생충' 속 대표적인 서울 촬영지를 배경으로 국내외 영화 팬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영화 전문가와 함께 하는 답사여행'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2.원로예술인들이 선보이는 연극·전통예술·무용의 향연

한국연극협회는 원로예술인 공연 활성화를 위한 '2019 원로예술인 공연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의 2월 공연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연극 분야에서는 극단 로열씨어터의 '완전한 사랑'이 19일부터 23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되고 전통예술 분야에서는 창작탈춤패 지기금지와 극단 자갈치가 오늘과 내일 부사민주공원에서 거리굿 소녀상 일어서다를 무대에 올립니다.

3.한국문화재단, 22일 김명곤 소리여행 공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출신으로 국악과 판소리, 성악을 두루 배운 예인으로 꼽히는 김명곤 세종문화회관 이사장이 오랜만에 무대에 오릅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한국문화의집에서 공연 '예인열전-김명곤의 소리여행'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