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취임후 처음으로 지방 순시차 부산고검과 지검을 찾았습니다.

윤총장은 모교에 찾아온 기분이라며 미리 나와 있던 간부들과 차례로 악수를 나눈 뒤 취재진의 질문에 별도의 답변없이 청사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윤 총장은 부산고검과 지검으로부터 건의사항을 전달 받고, 일선 검사들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총장의 이번 방문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방으로 발령 난 참모진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검찰에서는 통상적인 지방 순시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윤 총장은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대전 등 고검 권역별로 순차 방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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