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부산지역 주요 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부산에서 수입하는 품목별 중국 의존도를 분석한 결과 부산 전체 수입품목 1천189종 가운데 중국에서 수입하는 품목은 모두 1천55개로 88.7%를 차지했습니다.

이 가운데 대 중국 수입의존도가 50% 이상으로 높은 품목은 390종으로 전체의 37%에 달했습니다.

이들 품목의 수입금액 비중은 전체 수입금액의 48.3%로 절반에 육박했으며 특히 중국 수입의존도가 90%를 넘는 품목만 128종에 달하며 52종은 100%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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