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코엑스 이동원 사장 등 임직원들이 2DNJF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경제회복을 위한 작은 실천, 코엑스 마스크 대동단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매점매석 등 마스크와 관련된 불공정 거래행위 등의 혐의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엄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 주재로, '마스크 등 시장 교란행위 방지 추진 상황에 대한 관계부처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선,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에 대한 '긴급 수급조정조치'가 시행된 이후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마스크 생산과 유통, 판매 등 모든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매점매석과 수출 신고의무 위반, 그리고 폭리와 탈세, 불공정 거래행위 등의 혐의가 발견되면 끝까지 추적해 엄벌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손쉽게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공영홈쇼핑은 물론 농협 판매망과 우체국 쇼핑몰 등 공적 유통망을 통한 공급 노력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보건용 마스크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수급과 관련해 현재 하루 천만개 내외 생산에 필요한 'MB멜트브라운 부직포 필터' 대부분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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