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룡 대구 달성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027년으로 예정된 대구산업철도의 조기완공과 서재.세천역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박형룡 예비후보 제공.

박형룡 대구 달성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027년으로 예정된 대구산업철도의 조기완공과 서재.세천역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대구산업철도는 서대구고속철도역∼달서구 성서산업단지∼달성 1차산업단지∼달성군 테크노폴리스∼달성군 국가산업단지를 잇는 총연장 34.2㎞, 사업비 1조 3천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됐습니다.

박형룡 예비후보는 “활력을 잃어가는 대구의 경제 상황으로 볼 때 산업철도의 완공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면서 “산업단지간 연계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서도 조기 완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앞으로 국토부, 기재부를 대상으로 조기완공의 필요성을 강조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형룡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달성군 다사읍에 있는 성서 5차산업단지가 누락된 노선 계획도는 보완해야 한다”며 “서재,세천역 설치가 계획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다사발전위원회는 지난해 연말 서재,세천역 설치를 위한 지역주민 2천여 명의 서명을 받은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