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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현재 28번째 환자가 마지막으로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8명의 환자 중 7명이 퇴원해 현재 21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3차 전세기편으로 들어온 우한 교민들 가운데,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송된 교민들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양봉모 기자입니다.

 

 

<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9시 기준 추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환자는 28번째 환자 이후 이틀째 나오지 않았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진단받은 환자는 모두 28명으로 이 가운데 7명이 퇴원했습니다.

나머지 21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입니다.

“28명 확진자 중 7명이 건강한 상태로 완치되어 퇴원하였습니다. 다른 분들도 현재 모두 상태가 양호하여 앞으로도 큰 문제없이 완치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묵묵히 진료에 임해주시는 우리 의료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확진자를 제외한 의사환자는 5천769명으로 이 가운데 5천9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3차 전세기편으로 들어온 우한 교민들 가운데,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송된 교민들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교민 5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증상은 없지만 부모를 따라온 아이들 2명에 대한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진단시약 생산을 2개 업체로 확대하고 진단검사 기관도 대폭 확충했습니다.

또 현행 일일 5천명 수준의 진단검사 수행가능 역량을 2월 말까지 2배로 확충할 예정입니다.

BBS뉴스 양봉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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