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조계종 포교원이 전법단장을 새로 위촉하고 현장 중심의 포교를 위한 전법단 운영 강화에 나섰습니다.

조계종 포교원은 어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지난해 가섭스님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전법단장에 포교부장 정인스님을 임명하고, 병원전법단 대표에는 중앙보훈병원 지도법사 선주스님을 위촉했습니다.

신임 전법단장 정인스님이 어제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첫 '전법단 대표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지홍스님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전법단 구성원들이 신행혁신과 전법의 사명으로 현장포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선임 전법단장 정인스님도 “막연한 공포에 떨기보다는 부처님 법답게 자신을 살피고, 이웃을 돌보는 것은 우리의 역할”이라면서 “현장 중심의 포교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포교원은 이어 전법단장 정인스님 주재로 전법단 대표와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전법단 대표자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대표자 회의는 포교원의 올해 주요사업과 일정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법단의 사업 계획을 검토하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현재 조계종은 병원과 경찰, 신도시, 청년대학생, 교정교화, 장애인, 체육인, 국제, 어르신 등 모두 9개 분야의 전법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