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두 달 간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천3백명과 5만9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중앙TV는 오늘 중국 내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후베이성은 어제 하루 동안 확진자가 만4천8백40명, 사망자가 2백42명 늘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처럼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것은 확진 범위에 감염이 90% 이상 확실한 임상 진단을 받은 만3천3백32명이 새롭게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이 가운데 발병지인 우한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만3천4백36명과 216명, 어제까지 후베이성 전체 누적 확진자는 4만8천2백6명, 사망자는 천3백1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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