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격리기간을 30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감염증을 막기 위해 격리기간을 잠정적으로 30일로 연장한다는 내용의 결정을 긴급 채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의 모든 기관, 부문들에서와 나라에 주재,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이를 무조건 준수하여야 한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이달초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북한 외무성 노트를 보면, 북한 당국은 중국 등을 경유해 입국한 내, 외국인 대상 격리기간을 15일로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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