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강정 민간마리나 비지정권자 어항개발사업 사업시행자를 모집 공모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강정 민간마리나는 어업환경이 변화하면서 기존 서귀포시 강정항 내 유휴공간을 관광, 휴양 등의 기능을 더한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해 어촌지역 발전과 소득증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강정 마리나 사업은 요트계류시설 5선석, 클럽하우스 1동, 부대시설 건립에 총사업비 31억원이 소요되며, 전액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사업자 공모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사업신청서는 공모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도 해양수산과로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자격은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개인, 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입니다.

제주도는 재원조달능력,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 참여자 및 총사업비의 적정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최종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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