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중앙종회 직능직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진화스님, 가섭스님에 대해 후보 자격에 이상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367차 회의를 열고, 보궐선거에 출마한 두 스님에 대한 자격 심사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각각 직능 행정분야와 포교분야에 입후보한 진화스님과 가섭스님은 자격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두 스님은 오는 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리는 직능대표선출위원회 회의에서 종회의원직 당선을 최종 확정 짓게 됩니다.

중앙선관위는 이어 오는 28일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3월 2일과 3일로 예정된 법주사와 백양사 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 입후보자 자격심사를 진행하고 구성원 명부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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