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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중앙사고수습 부본부장
 

< 앵커 >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28명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4명이 퇴원하고 조만간 2명이 추가로 퇴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이름을 'COVID-19'로 정했고, 우리 정부는 ‘코로나19’로 명명했습니다.

양봉모 기자입니다.

 

 

<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현재 국내에서 추가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환자는 모두 28명으로 이 가운데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4명입니다.

나머지 24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모두 안정적입니다.

이들 중 명지병원에 입원 주인 국내 3번째 환자가 오늘 중 퇴원합니다.

또 17번 환자도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건당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확진자를 제외한 의사환자는 5천46명으로 이 가운데 4천5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992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명칭을 ‘코로나19’로 명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입니다.

“WHO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이름을 'COVID-19'로 명명하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건의를 수용하여 한글로는 ‘코로나19’라고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정부는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에 대한 긴급수급조정 조치를 발동했습니다.

최근 수요가 폭증하면서 매점매석과 사재기 등으로 품귀현상을 빚은 마스크 등의 시장교란 행위를 차단하고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입니다.

물가안정법에 따라 생산·구매량을 속이거나 비정상적으로 유통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BBS뉴스 양봉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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