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금융 인재를 공급할 전문 대학원 과정이 정부 주도로 운영됩니다.

금융위원회와 서울시는 오는 9월 서울 여의도에 금융대학원을 개설해 학기를 시작합니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금융 분야를 집중 강의하는 금융대학원은 첫 학기에 석사 학위 과정 80명, 6개월 비학위 과정 16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대상은 금융권 재직자와 핀테크 관련 종사자, 금융권 취업준비생 등이며, 이수생이 창업을 희망하면 업무 공간과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금융위와 서울시는 금융대학원 개설을 중심으로 한 이같은 디지털금융 전문가 양성사업에 2023년까지 19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모레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보조사업자 공모를 위한 공개설명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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