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 남아 있던 우리 국민을 태운 세 번째 전세기가 오늘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귀환한 인원은 14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중국 국적 가족은 6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정부는 170여 명이 탑승을 희망했다고 밝혔지만, 출국 수속 과정에서 가족 관계 서류 미비 등의 이유로 인원이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귀국 직후 김포공항에서 추가 검염을 거친 교민과 가족들은 곧바로 경기도 이천 국방어학원으로 이동해 2주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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