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포럼을 마련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한 '글로벌 연구와 혁신 포럼'에는 400여명의 전문가와 과학자, 보건 당국 관계자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모으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과 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한 연구 우선순위 선정 등이 논의됩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감염을 막을 백신이나 증명된 치료법이 아직 없는 만큼, 바이러스의 근원지와 전파 경로, 전염 기간, 중증 환자를 위한 최선의 관리법 등 많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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