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무균성 수막염을 일으키는
에코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 사이에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서울 모 병원에서 수막염 증세를 보인
32살 남자의 검체에서
무균성 수막염을 일으키는
에코바이러스가 분리됐습니다.

무균성 수막염은
발열과 두통, 설사, 구토 등의 증세를 동반하며
정상 면역능력을 가진 사람이면
비교적 치료가 잘 되지만
면역체계가 발달하지 않은
신생아가 걸리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숙지하고
손 씻기를 생활화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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