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인재영입 1호로 영입된 양금희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이 21대 총선에서 대구 북구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양금희 예비후보는 오늘(11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을 품을 수 있는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양 예비후보는 특히 “보수적인 대구에서 여성 공천자의 비율이 30% 이상되면 대구가 엄청난 변화를 할 것”이라며 여성공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양금희 예비후보는 여성계를 대표하는 교육, 여성, 유권자 운동 분야의 상징적 인물로 남산초, 대명여중, 남산여고,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상서 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10년 동안 교사로 재직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자유한국당 1차 인재영입에 포함돼 공천관리위원장 추천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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